울릉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소울스테이 ①

도동성당 왜 이제야 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2017-06-09     이성훈

수많은 좋은 전경을 보여주는 곳 들은 정말 많다. 이번에 소개 할 곳은 특별하게 성당에서 울릉도를 바라보는데 그 풍경이 정말 예쁘다고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이곳을 왜 이제야 왔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 도동성당 성모마리아상 전경   

 

▲ 도동성당 입구    

 

 

▲ 도동성당 전경     

 

도동성당은 규모가 아담하고 건물이 성당 분위기가 나지 않아서 처음에는 성당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성당 같지 않은 분위기를 냈었다. 지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 깔끔함에 내부를 빨리 들어가고 싶어졌다. 

 

 

 

▲ 도동성당 내부 측면 유리 그림  

 

도동성당 입구에는 아기자기한 물건이 맞이했다. 기존의 성당에서는 딱딱하게 성수를 적실 수 있는 물건만 있었지만 여기서는 아기의 형상을 띈 물건이 “나를 꼭 보고가세요” 하는 것처럼 바라보며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다. 또한  도동성당의 특이점은 천장을 바라보면 된다. 울릉도는 주로 오징어를 잡기 때문에 천장은 배의 형상을 한 모습이고 조명은 오징어 배에 있는 조명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성당 내부 조명으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