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공원 6개소에 물놀이터 조성

경기 군포시가 어린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즐거운 피서지이자

2019-06-30     한미숙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경기 군포시가 어린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즐거운 피서지이자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 내 공원 6개소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도심의 공원 3곳, 신도심 내 공원 3곳에서 물놀이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물놀이터에는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탈의실도 갖추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마련된다.

▲ 군포시 야외물놀이장 개장    


이 가운데 작년에도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의 물놀이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시설을 가동해 8월 25일까지 55일간 이용할 수 있다. 균형 잡힌 시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올해 조성사업을 시행, 새로 개장할 기존 도심의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 물놀이터는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인 7월 9일부터 48일간 운영 예정이다. 

▲ 군포시 야외물놀이장 


한편 시는 2017년에는 2개소의 공원에서 지난해에는 4개 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확대 요구를 반영해 총 6개 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장은 군포의 어린이들이 집 근처 공원에서 이웃의 또래들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면 부모들의 이동이나 경제적 부담이 줄어 삶의 질과 만족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바라고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