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여름휴가 시즌 운행시간 연장

연장운행은 오는 6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여름 성수기 기간에

2019-07-04     박미경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7월.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케이블카 운행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연장한다. 오는 6일부터 시행되며 이는 여름 성수기 기간에 사천이나 남해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시간은 평일 및 일요일은 오전 9부터 오후 7시까지로 기존의 시간보다 1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6시이다.  또한 토요일 및 광복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기존의 시간보다 2시간 연장되며 매표 마감은 오후 7시로 변경된다.  한편 사천시 실안낙조는 사천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한데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전망대까지 올라가면 실안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케이블카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사천시 등 남해는 지역 특성상 일몰이 바다로 떨어지지 않고 산으로 떨어진다며 사천시 일몰 시간은 오후 7시 40분경이지만 일몰 시각보다 이른 시간에 케이블카를 타고 각산 전망대에 올라 여유롭게 낙조 즐기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