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걷기 좋은 여행길 ①

무더위 날려버릴 시원한 자연휴양림 길 5곳

2019-08-03     이성훈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8월 더운 날씨로 인해 지치기 쉬운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힐링 여행길을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휴양림 5곳을 선정하였다.

 

▲ 강원 양양_불바라기 약수길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불바라기 약수길은 편도로 약 6km 남짓인 길로 오른쪽으로는 계곡물이 흘러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록이 무성한 산길이다. 도착지인 불바라기 약수터에는 높이 30m에 달하는 청룡폭포와 황룡폭포가 있으며, 철분 및 탄산 성분 등이 많이 함유된 약수가 흘러나온다. 

 


코스경로는 미천골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제3지구 → 임도 차단기 → 미천골정(상직폭포) → 멍에정(두 번째 임도 차단기) → 불바라기약수 갈림길 → 불바라기약수 이고, 거리는 5.8km,  소요시간은 1시간 50분정도 걸리고 난이도는  보통이다.

 

▲ 충남 예산_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    


충남 예산 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 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은 고려 말 예산군에 살던 의좋은 이성만, 이순 형제의 이야기 배경이 된 둘레길이다. 우애와 효심이 담긴 형제 이야기와 함께 봉수산 자연휴양림에서 대흥동헌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여름철 초록빛 녹음과 역사의 흔적을 느끼게 된다.

▲ 충남 예산_느린 꼬부랑길 01코스 옛이야기길  


코스경로는 방문자센터 → 관록재들 → 봉수산자연휴양림 → 애기폭포 → 대흥동헌 → 방문자센터 이고,  거리는 5.1km,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난이도는 보통이다. 관광공사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