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코스모스 활짝 피어

가을 정취 가득 담아 시민들의 마음 사로잡아

2019-10-10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광양읍 서천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읍은 도심꽃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천변 고수부지 5만9천500㎡에 꽃단지를 조성하고 공공근로와 지역 일자리 인력을 투입해 여름 내내 정성 들여 관리해 왔다.

 

▲ 서천변코스모스개화


오는 7일 현재 코스모스 개화율은 80∼90% 정도로 이번 주말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과 사진동호회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서천변 꽃단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입체화단을 조성하는 등 이용 편의와 미관 보호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 서천변코스모스개화


광양읍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천변 공간을 확대해 나감과 아울러 이용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시민이 백일홍,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읍사무소는 올 한해 동·서천변 고수부지에 가을에는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봄에는 유채, 메밀, 꽃양귀비, 수레국 등의 계절 꽃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