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개최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2019-10-11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세계 최고의 거리극을 만날 수 있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5·18민주광장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아시아문화전당이 협력하는 2019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도심 공간의 새로운 의미를 발굴하고, 일상의 거리에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거리예술작품 총 11편을 만날 수 있다.

 

▲ 2019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_포스터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거리예술을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가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익숙한 일상 공간은 예술무대가 되고, 세계적 수준의 거리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난다. 40여 m 높이의 크레인에 매달린 광대들이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고, 시민들은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활보하며 도시를 점령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관람하고 즐기는 소비적인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일상과 현실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생산적인 예술을 통해 생산적인 축제를 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프로그램과 일정은 홈페이지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