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트롤리버스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운영

광화문∼개항장∼영종을 잇는 광역테마 노선을 운영한다

2019-10-17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8일까지 한달여 간 광화문∼개항장∼영종을 잇는 광역테마 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광역테마 노선은 트롤리버스를 타고 떠나는 인천시간여행을 주제로 광화문 출발, 개항장에서 송도로 이동하는 코스로 매주 2회 금요일.토요일 운영한다.

 

▲ 트롤리버스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1만9천원, 소인 1만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투어코스는 광화문∼개항장∼월미도∼영종∼송도∼광화문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개항장 도보투어와 송도신도시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G타워 전망대, 월미도를 순회하는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를 탑승 할 수 있다.

 

▲ 트롤리버스


월미도에서 영종 구읍뱃터로 넘어가는 선상위에서 갈매기에게 먹이를 주는 경험은 인천시간여행 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테마투어는 인천만의 고유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인천에서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티투어는 본 테마노선 운영의 모니터링을 통해 내년 사업에 반영·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