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좌구산천문대 사분의자리 유성우 관측회 개최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2003EH1이 남긴 부스러기로

2020-01-02     한미숙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새해 첫 천문이벤트인 2020 좌구산천문대 사분의자리 유성우 관측회가 오는 4일 오후 9∼11시 좌구산천문대에서 개최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2003EH1이 남긴 부스러기다. 매년 1월 1일부터 5일까지 지구가 우주의 소행성 부스러기가 남겨진 지역을 통과하며 멋진 별똥별을 만들어 낸다.

▲ 좌구산천문대


이날 천문대를 찾으면 천체투영실 관람, 천체관측, 소형천체망원경 실습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체험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만7~19세) 7000원, 유아 4000원이다. 한편 증평좌구산천문대는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체 관측·투영실, Spacelab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