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가볼 만한 강화군 명소

강화역사·자연사박물관 설 명절 당일 특별개관

2020-01-21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면 서울·인천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강화도 여행. 인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당일 강화역사박물관과 강화자연사박물관을 특별개관해 연휴 기간 중 24∼26일 정상 운영한다.

 

▲ 석모도미네랄온천


연휴 기간 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요즘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투호·제기차기·팽이 등과 같은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바다·산·낙조 등 석모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지하 460m 화강암에서 용출되는 51℃ 고온의 미네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도 명절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 강화 부근리 지석묘 앞에 자리한 강화역사박물관  


공단이사장은 온천수의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 2019년 한 해 28만명이 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다녀갔다며 이번 연휴에 강화로 오셔서 명절 피로를 풀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외에 전적지 및 평화전망대 등 군의 주요 관광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여행객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연중무휴(9시∼18시)로 콜센터(032-930-7000)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