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연기했던 청주시티투어 오는 23일 부터 운영한다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테마형과 체험형 관광코스로 꾸며 획기적

2020-05-21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청주시티투어가 오는 23일 첫 개시를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청주시티투어는 관광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테마형과 체험형 관광코스로 꾸며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문의문화재단지

 

투어 노선 이동 동선이 길어 관람과 체험시간이 부족하다는 관람객 의견에 따라 관람코스를 권역별 테마로 묶어, 조정을 통해 관람객에게 충분한 체험시간을 갖도록 했다.

 
특히 청주시장과 운보문화재단이사장 등 5명은 12일 오후2시 시청 직지실에서 운보의 집 입장료 할인 협약식을 맺고 시티투어 참가자에게 운보의 집 입장료를 6천원에서 3천원으로 반값 할인키로 했다.  이밖에 수시투어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 신청자 기준을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 고인쇄박물관


한편 청주시티투어는 정기투어 경우, 4개 코스로 매주 토·일요일에 운영하고 수시투어 경우, 관람객들이 관광 테마코스 3곳씩 자율 선택권이 주어져 청주의 숨은 명소를 관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티투어 이용료는 2천원이며 관람코스는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