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관광시설 속속 재개장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2020-06-05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창녕군은 방역체제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시설을 단계별로 재개장한다. 군은 지난 5월 26일부터 우포늪 생태체험장 전시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을 재개장했고, 산토끼노래동산도 지난달 26일 재개장해 오는 8월 25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개방한다.

 

▲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오는 9일 재개장해 10인 이내 소규모 이용객만 운영하고, 9월 8일까지 주말 이용객에게는 요금 10%를 감면해준다. 다만, 생태체험장 내 쪽배체험, 미꾸라지 잡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산토끼노래동산의 먹이 체험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실내시설에 대해서는 동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라고 한다. 창녕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군민들의 일상이 관광시설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