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 새 단장

총사업비 5천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

2020-07-13     이형찬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울산시 동구 대왕암공원에 설치된 용 놀이터가 최근 도색작업을 새로 하고 말끔하게 단장됐다. 구청은 총사업비 5천만원으로 지난 3월부터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구청은 이번 공사에서 색이 바랜 용 조합 놀이대를 산뜻하게 새로 칠하고 용 조형물 의자와 화석체험 코너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 대왕암공원 미르 놀이터 _ 울산동구청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는 지난 2013년 처음 조성됐으며 대왕암공원 입구 상가 맞은편 2천300㎡에 용 조합 놀이대와 미르 동산, 말타기 놀이 3점, 시소, 용 자가발전 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7m 높이의 거대한 용 모양 미끄럼틀은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용 조형물 의자와 화석체험 코너 등 색다른 놀 거리가 추가돼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대왕암공원 미르 놀이터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대왕암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