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 여름밤 영화산책 운영

자동차 극장 방식의 한 여름밤 영화산책을 운영

2020-09-02     박동식

[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자동차 극장 방식의 한 여름밤 영화산책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은 9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 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할 예정이며, 11일에는 알라딘, 18일 보헤미안 랩소디, 25일에는 엑시트가 상영된다.

 

▲ 2020한여름밤 영화산책 포스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차량을 40대로 한정했으며, 한국예총 군포지부(031-392-4511)로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를 활용한 영화산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