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관리소.세종학당재단 집현전 한국어교실공동 개최

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

2020-10-01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경복궁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10월 5일(월), 10월 8일~9일(목·금) 총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 안내홍보물 _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