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에서 다양한 증강현실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무료체험 한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2020-10-21     김미숙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원화성에서 다양한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를 11월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원시가 지난 9일 출시한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증강현실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원화성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참여자가 수원화성 일원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관련 역사·가상의 스토리 등이 결합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 수원화성의비밀I-사라진의궤 _ 수원시 


매표소(장안문 안내소)에서 미션지를 받고, 주요 코스(장안문·화서문·행리단길·화홍문 등)를 돌면서 미션지와 앱을 활용해 암호(단서)를 얻으며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체험 시간은 평균 2~3시간이며 1~4명이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11월 6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7일부터는 유료 결제(7500원)로 전환된다.

 

▲ 수원화성의비밀I-사라진의궤 


수원시는 참여자들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안으로 수원화성의 비밀Ⅱ, 수원화성의 비밀Ⅲ도 개발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광과 관계자는 수원화성의 비밀Ⅰ-사라진 의궤는 방 탈출 게임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라며 체험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 품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관광공사 주관 역사·문화·생태·평화·관광·콘텐츠 융합사업 공모에 2020 수원화성 관광콘텐츠 융합사업이 선정돼 수원화성의 비밀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