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죽한옥마을 전통문화체험관, 내년 3월 완공 예정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

2020-10-22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강릉시가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를 운영할 전통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2020년 10월 착공하여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5억 9천만 원이다.

 
오죽한옥마을 내 유휴부지에 건립 예정인 이 체험관은 기존 오죽한옥마을 외관과 어울리도록 총 88㎡ 규모의 전통한옥 목구조로 건축된다.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시민 교육형과 관광객 체험형으로 구분하여 편성될 예정이다.

 

▲ 강릉오죽한옥마을  


한편, 오죽한옥마을에서는 사물재, 식당동 등 부대시설을 활용하여 한글 캘리그라피, 다도 예절, 궁중 행차체험, 전통음식체험, 수공예, 위촌리 도배례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사전 온라인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