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야간경관 예뻐진다

지난 6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2020-10-23     김미숙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군산만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아름다운 야간 문화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군산시 야간경관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후 현재까지 시민 대상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야간경관 10대 명소 발굴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있다.

 

▲ 군산시-야간경관 예뻐진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용역의 주요 결과물인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과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활용해 2021년부터 공모사업 등을 통해 야간경관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시 건축경관과장은 이번 야간경관계획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야간경관 관리체계의 기반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밝고 활기 넘치는 야간경관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아가 관광명소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