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0 태화강 빛 축제 개최

미래형 시민 가족 축제로 구성, 처용문화제와 연계 추진해

2020-10-31     김미숙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울산 남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연 속에서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2020 태화강 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래형 시민 가족 축제로 구성, 처용문화제와 연계 추진해 관광명소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 2020 태화강 빛 축제 _ 울산남구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역인 드론을 활용해 밤하늘에 펼쳐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군집 드론쇼 및 미디어아트와 라이트박스를 활용해 세계적인 거장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조성해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구청장은 이번 2020 태화강 빛 축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구민들 정서를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성을 주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020 태화강 빛 축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일환으로 참여자를 순간 최대 400명으로 이격 거리 유지하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