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심 곳곳 이색벤치 설치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정읍천 둔치 약 1.8km 구간에 23개소 이색벤치 추가 설치 완료

2020-11-01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정읍시가 아름다운 도심 환경 조성과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색벤치를 설치했다. 지난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지 중앙로(터미널 네거리 ~ H호텔)와 내장산 문화광장, 정읍사공원 등에 17종 26개소의 이색벤치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 도심곳곳 이색벤치설치로 시민휴식공간 마련 _ 정읍시 


올해는 정읍천 둔치(죽림교~정동교) 약 1.8km 구간에 8종 23개소의 이색벤치를 추가 설치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도심곳곳 이색벤치설치로 시민휴식공간 마련


특히, 이번에 설치된 벤치는 기존 벤치와는 달리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낮 시간 동안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력을 얻을 수 있다. 전력은 벤치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밝히는 데 사용되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심곳곳 이색벤치설치로 시민휴식공간 마련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 필요한 장소에 적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