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랜 기다림 끝 부안 마실영화관 오는 6일 재 개관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

2021-02-03     박동식

[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부안군 마실영화관이 오랜 휴식을 끝내고 오는 2월 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해 운영이 일년여 가까이 중단됐던 마실영화관을 주식회사 댕스코가 관리를 맡아 운영한다.

 
새롭게 선정된 주식회사 댕스코와 작년 12월에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가입등 행정절차를 이행하였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재 개관한다. 재 개관을 기념해 2월 4일부터 5일까지 무료상영회를 계획하여 살아있다는 11시30에, 강철비2는 12시부터 각각 4회 상영을 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된다.

 

▲ 부안마실영화관 _ 부안군


2월 6일부터는 유료상영으로 상영작은 월트디즈니의 애니메이션영화 소울과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이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영화 6천원, 입체영화 8천원이다. 관람객은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부안군수는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오래기간의 휴관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개관을 기다려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재 개관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청정한 부안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을 아끼지 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