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추사박물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무료관람

4월~9월, 경기도 문화의 날 무료 입장 실시

2021-04-22     한미숙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에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무료입장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거주지, 나이 상관없이 모든 관람객에게 적용된다. 추사박물관에는 추사 김정희 서신(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4호)을 비롯해 17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이며 5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 과천 추사박물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현재 코로나 시기에 맞춰 시간당 1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성인 대중 강좌인 '추사 아카데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개인 방역을 준수하며 관람해 주시기 바라며, 문화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사박물관이 작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