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

2021-07-23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충북 보은군은 보은전통문화보존회 주관으로 2021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체험 프로그램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프로그램은 속리산면 상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정이품송과 인근 정이품송공원에서 진행되며 정이품송에 얽힌 이야기와 생태, 특징 등을 퀴즈와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학습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_ 보은군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136호 낙화장,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 보은 송로주, 제21호 목불조각장, 제28호 보은 각자장 등 무형문화재 장인의 시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정이품송으로 마실가자  


김영조 회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의 오감을 만족시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지키고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홈페이지(www.gojeongipumsong.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재팀(043-540-34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