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지역사회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생태관광 꾸러미 배부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두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21. 11. 1. ~ )에 따라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북한산국립공원을 탐방 할 수 있는 비대면 생태관광 꾸러미를 지난 18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올해부터 COVID-19 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오랜 기간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21. 7. 12. ~ 10. 31.)되어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북한산 생태관광 꾸러미는 북한산 둘레길을 온라인으로 셀프 탐방할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영상 QR”과 “나무 곤충 만들기 키트”,  “등산장갑” 등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북한산을 안전하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와 협의하여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상인 및 재래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를 기획한 이재규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소상공인들이 북한산 생태관광 꾸러미를 통해 재충전과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