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국제선 확대 앞두고 전사적 안전 캠페인 실시

운항 및 캐빈승무원 전원 ‘SAFETY FIRST’ 안전 배지(badge) 달고 근무

2022-09-13     박소영

[이트레블뉴스=박소영 기자] 에어서울이 하반기 국제선 본격 확대를 앞두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화) 전했다. 에어서울 운항 및 캐빈승무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13일부터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SAFETY FIRST’ 배지(badge)를 착용하고 근무에 나선다.

 

▲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가운데)가 김포국제공항 현장 점검 후 임직원들과 안전 운항 결의를 다지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사내 안전 문화의 정착을 강화하자는 다짐의 의미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목)에는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가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서며, 안전보안실을 비롯해 통제, 정비, 운항, 캐빈 등 전 부문에 걸쳐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 에어서울 운항승무원과 캐빈승무원이 비행 전 안전 배지 를 착용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서울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자율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근로자 및 승객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모든 위험한 상태나 부적절한 규정, 절차 등의 안전 관련 사안과 아이디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보고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우수 보고자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 에어서울 캐빈승무원들이 비행 전 안전 배지를 착용하고 있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최고의 핵심 가치는 고객 분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안전 1등 항공사’다.며, 항상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타협하지 않는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2021년 자사 귀책으로 발생한 항공 안전 장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2021년 안전성과지표 우수 항공사로 인증되었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항공교통 서비스 평가에서도 안전성 부문 A등급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