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 오는 30일 개막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2022-09-27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신안군은 오는 30일(금)부터 10월 10일까지 퍼플섬으로 유명한 반월박지도에서 ‘보라보라 퍼플섬’이라는 주제로「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섬 곳곳에 라벤더, 라일락, 접시꽃, 버들마편초, 아스타 등 보라색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봄부터 가을까지 온통 보라색 꽃이 피는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매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 퍼플섬 보라국화 아스타꽃 축제 _ 신안군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별로 선정되어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섬에 들어가는 다리와 건물의 지붕과 창틀, 주민들이 사용하는 식기에 이르기까지 모두 보라색이다.

 

▲ 퍼플섬 보라국화 아스타꽃 축제 _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이 아름답게 핀 보라색 아스타꽃을 보며 퍼플섬의 향기와 가을의 운치를 여유롭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