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 가을 단풍철 안전산행 당부
안전사고 대응 풀옵션안전배낭&스마트워치 대여 서비스
2022-09-29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김철수)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단풍을 보고 즐기러 오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국립공원 산행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탐방로 입구 탐방지원센터(도봉, 회룡, 오봉)에서는 초보자와 장비가 없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풀옵션안전배낭을 대여하고, 심혈관계 및 대사증후군 및 기저질환자 대상으로 스마트워치를 대여 하고 있으며 도봉산의 포대정상 및 도봉·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는 바이탈안전센터를 운영하여 탐방객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바이탈안전센터_탐방객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경부상의 선제적 응급처치 및 바이탈체크(맥박, 호흡, 체온, 혈압)하는 응급센터]
또한,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충분한 준비운동, 음주산행금지, 정규탐방로 이용, 산행전 탐방로 및 날씨 정보 확인, 야간산행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유정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여 무리한 산행은 자제하고, 산악사고 발생시 다목적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고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