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즐거운 목포자연사박물관

높이 12m 공룡 캐릭터 벌룬, 야간조명, 테마전 등

2022-10-06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상상의 나래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10월 3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자연사박물관은 서남권 뮤지엄페어가 종료가 됐지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던 실제 크기(높이 12m)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을 비롯해 네온아트 및 포토존 등을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밤에도 즐거운 목포자연사박물관에 오세요 (공룡 벌룬) _ 목포시

 

이와 함께, 뮤지엄페어 테마전으로 개최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생명, 자연 속에서 숨쉬다’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운영된다. 한편 뮤지엄페어는 ‘박물관 MI를 찾아라!’, 가족오락실, O/X 퀴즈, 사이언스매직쇼 등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밤에도 즐거운 목포자연사박물관에 오세요 (야간조명) _ 목포시

 

이 밖에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전남대 허민 교수가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