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체험박물관, 설 연휴 3일간 무료 개방

부산영화체험박물관, 1.21, 1.23.~1.24. 3일간 10시~18시, 무료관람

2023-01-20     이형찬

[이트레블뉴스=이형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오는 21일과 23, 24일에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는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날 당일(22일)과 연휴 다음날(25일)은 휴관한다.

 

▲ 영화체험박물관, 설연휴 무료개방 _ 부산광역시

 

박물관 2층에 입점한 트릭아이뮤지엄은 다양한 착시 미술작품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3~4층 상설전시실은 한 편의 재미있는 영화탐험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영화의 역사와 원리, 영화 장르 및 제작 방법 등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국내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시설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료 개방 기간 내 방문하는 차량의 경우 일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연휴기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영화제작 체험을 해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