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

휴양림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휴양림 활성화와 관람객 및 이용객의

2023-01-31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증평군 좌구산휴양림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2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좌구산 휴양림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휴양림 활성화와 관람객 및 이용객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운영한다.

 

▲ 좌구산천문대 _ 증평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는 좌구산휴양랜드 이용객이 좌구산 9경 지정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1천명 정도가 이용했으며, 올해는 작년 인기를 바탕으로 2천명을 목표로 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 삼기저수지 등잔길 _ 증평군

 

좌구산 9경은 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좌구산 휴양랜드 스탬프 투어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통해 증평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