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꽃축제,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

도비 2천만원 확보, 실경주제공연, 미디어아트 호평

2023-02-14     박미경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 회산백련지 전경 _ 무안군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회산백련지 전경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면서 체류형 관광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