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만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관광객 유치 위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의 전광판 3곳에서 홍보영상 송출
2023-02-21 강성현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인천국제공항 제1·2 여객터미널 내 전광판 3개소에서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이 송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지난 2005년부터 12년 연속 세계 공항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지난해 8월 기준 84개 항공사를 통해 54개 국가, 180개 도시와 연결되는 세계적인 공항이다. 또 지난 2019년 국제선 기준 세계 5위(7057만명)의 여객처리실적을 자랑하는 등 많은 외국인이 찾는 곳이다.
이에 시는 세계인이 찾는 인천국제공항 전광판을 활용해 ‘전주 글로벌 홍보영상’을 소개해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이자 전통문화도시, 역동적이면서도 즐길거리가 풍부한 도시임을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에 전주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이외에도 세계 주요 박람회 참가를 통한 ‘전주여행’ 홍보, 현지 여행사 팸투어 추진 및 타겟시장의 수요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외국인 관광객 유치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