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미술관, 손현주 초대전 개최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체로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해 보는 이들에게

2023-02-22     강성현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는 근대역사박물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4월 11일까지 손현주 초대전 墨(묵)의 樂(낙) 英60年 서예전 東園(동원) 손현주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0년 서예 인생과 삶에 대한 지혜가 담겨있는 전시로 송절의, 영, 동몽독본 취구, 이규보즉사 시 등 자신만의 독보적인 필체로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해 보는 이들에게 서예의 멋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근대미술관 손현주 초대전 _ 군산시

 

손현주 작가는 전북서예대전, 현대서예대전 등 다수의 전시 개최한 경력이 있으며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전북 서예전람회, 각종 백일장등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 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