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별천지 숲 인성학교 개관식 개최

총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3-03-04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증평군은 지난 28일 별천지 숲 인성학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하는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산림교육장으로 도비 포함 총5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20년 4월에 착공하여 2022년 6월 준공되었다.

 

▲ 별천지 숲 인성학교 개관식 _ 증평군

 

‘별천지 숲 인성학교’는 산림교육실, 다목적실, 숲속놀이실, 그물놀이실, 블록놀이실, 오감체험실, 물감놀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의 발달을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약은 좌구산휴양랜드 홈페이지(foresttrip.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2천 원, 체험료는 별도로 운영되며, 군민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 별천지 숲 인성학교 개관식

 

군 관계자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임시 개장 시 4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방문객들의 체험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러한 방문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향후 학교 교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하여 중부권 최고의 산림교육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