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총감독 위촉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개 가을축제 총감독 4명에게 위촉장 수여

2023-03-20     박미경

[이트레블뉴스=박미경 기자] 수원시가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가을 축제의 총감독을 위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17일 집무실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이원준 기획감독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9월 16일~10월 15일) 등 가을에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축제를 이르는 말이다.

 

▲ ‘2023힐링폴링수원화성’축제 총감독 위촉 _ 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 조형제 총감독은 조선왕릉문화제 총감독(2022) 등을 지냈고,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오제열 총감독은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2017~2022) 등으로 활동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윤기철 총감독은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기획운영단 예술감독(2022) 등으로 활동했고,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이원준 총감독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운영감독(2021~2022)·인천 개항장 미디어아트 총괄제작·연출(2021) 등을 지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축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뛰어난 분들을 총감독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4개 축제가 제각각의 특색을 살려 수원의 멋과 수원화성의 미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이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감독님들 모시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멋진 축제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