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도공원 활짝 피어난 튤립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분홍빛 살구·벚꽃, 울긋불긋 꽃잔디

2023-04-07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목포 삼학도 중앙공원에 튤립이 만개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현재 삼학도 중앙공원에는 튤립 6만여송이가 형형색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산책로를 따라 주변 곳곳에는 보라색 무스카리, 샛노란 수선화, 분홍빛 살구·벚꽃, 울긋불긋 꽃잔디까지 활짝피었다.

 

▲ 삼학도공원에 활짝 피어난 튤립 보러 오세요 _ 목포시

 

목포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와 함께 삼학도 중앙공원 일원 45,000㎡에 튤립 6만여송이를 식재했다. 시는 이번 주말 튤립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시는 튤립외에도 칸나, 수국, 팜파스, 털수염풀, 야생화 10,000본 등을 심어 삼학도 공원이 사계절 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 삼학도공원에 활짝 피어난 튤립 보러 오세요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삼학도를 찾아 활짝 핀 봄꽃들을 감상하며 봄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며 봄꽃이 지면 백일홍, 코스모스 등 여름꽃과 가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삼학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