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산과 승달산 5개소에 무인 계측기 설치

무안 남산과 승달산 등산로 입구 5개소에 무인 계측기 설치했으며

2023-04-18     김미숙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 남산 2개소, 무안 승달산 3개소에 무인 계측기를 설치해 주요 관광지점에 방문하는 입장객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집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및 관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3일에 무안 남산과 승달산 등산로 입구 5개소에 무인 계측기 설치했으며 이곳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대상지'로 등록할 계획이다. 

 

▲ 낙지노을길 야영장 _ 무안군

 

주요 관광지점에 설치한 무인 계측기는 무인 계수 전용 측정 센서를 통해 방문객을 측정하는 시스템으로 일·월별 통계를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고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 계측기 설치로 객관적인 방문객 수치 집계가 가능해지고 이를 관광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무인 계측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안군에 등록된 주요 관광지점은 낙지공원 노을길 야영장 등 총 17개소로 유료 관광지 12개소, 무료 관광지가 5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