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플루언서 팸투어 지원으로 SNS 관광마케팅 추진

오는 11월까지 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기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지원사업을

2023-04-21     강성현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군산시가 국내외 여행객들의 군산 방문 유도를 위해 개별여행 맞춤형 SNS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SNS 인플루언서 및 여행기자들을 대상으로 팸투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팸투어 지원사업은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대표 관광 명소는 물론 숨겨진 여행지를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계정을 통해 홍보 및 노출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0명 이상, 블로그 나를 추가한 이웃 500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00명 이상의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자 또는 여행작가, 여행기자로 군산 여행을 홍보할 수 있는 자다.

 

▲ 선유도 해수욕장 일몰 사진 _ 군산시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는 군산 여행을 실시한 후 본인 계정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고 여행지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첨부해 결과보고서를 시에 제출하면, 시에서 여행경비를 지급한다. 팸투어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군산시 철길마을(포토존)

 

시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팸투어 지원을 통해 SNS에 게시되는 여행 후기들은 군산의 주요 관광지점 이외에도 맛집, 카페, 숙박 등에 대한 정보제공 등 여행 준비 시 참고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SNS를 통해 군산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