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동구릉 나무이야기와 음악산책 개최

음악, 역사, 생태가 함께 하는 나무이야기. 성인 대상

2023-05-11     한미숙

[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동구릉 아홉 개의 능역을 2개의 경로로 구분하여 나무이야기를 중심으로 음악, 역사가 함께하는 ‘동구릉 나무이야기와 음악 산책’을 개최한다.

 

▲ 정자각 및 능침 해설 참고 사진 _ 문화재청

 

이번 행사는 수릉과 현릉을 지나 건원릉 능침을 탐방하고 판소리 단가를 듣는 1경로와, 왕의 숲길에서 가야금과 피리 연주를 감상한 후 원릉과 경릉 인근의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숭릉 능침을 탐방하는 2경로로 구성하였다. 산책의 마지막은 2개의 경로 모두 재실에서 국악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수릉(추존 문조와 신정왕후), 현릉(문종과 현덕왕후), 건원릉(태조), 원릉(영조와 정순왕후), 경릉(현종과 효현왕후‧효정왕후) 숭릉(현종과 명성왕후) * 1회차(10:00~12:30): 1경로, 2회차(14:00~16:30): 2경로.

 

▲ 숭릉 연지 음악 공연 참고 사진

 

참가 신청은 성인을 대상으로 5월 12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royaltombs.cha.go.kr)에서 회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