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상권 돕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출시

오는 5월 20일, 단 1회 출발하는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

2023-05-11     강성현

[이트레블뉴스=강성현 기자] 부안군은 부안문화재단 상권활성화추진단,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부안 마실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안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영한다. 오는 5월 20일, 단 1회 출발하는 당일 부안(부아느로) 특별열차는 청량리역(6시 48분경)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익산역(9시55분경)에 도착한다.

 

▲ 부안군, 지역상권 돕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출시-내소사

 

‘각기각색(各其各色) 부아느로(부안으로)’는 총 4개 코스다. 자연누림 1코스(채석강, 내소사), 로컬농부체험 2코스(오디수확체험, 직소폭포길), 로컬푸드체험 3코스(내소사, 청자박물관, 오디수확체험), 맛집탐방 4코스(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슬지제빵소) 등 지역 명소와 농촌체험, 로컬푸드 및 부안 전통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부안사랑 상품권 1만원이 여행객에게 제공되며, 상품가격은 7만9천원부터 11만5천원이다.

 

▲ 부안군, 지역상권 돕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 출시-채석강

 

부안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팔도장터관광열차와 연계 지속적인 여행코스 발굴을 통해 부안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