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광양시티투어’ 운영

광양 핵심관광지와 대표먹거리 쏙쏙 골라 담은 한나절 셔틀

2023-05-14     이소정

[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광양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광양시티투어’를 엿새간 운영한다. 인근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번 연계 시티투어는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쏙쏙 골라 담은 코스로 전국 각지에서 온 잠재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광양시티투어’ 달린다 _ 광양시     

 

연계 시티투어버스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동문 입구 시내버스 정류장(14시 30분)을 출발해 인서리공원(13시 10분),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15시 50분) 등을 투어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맛집이 즐비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즐기고 구봉산전망대를 관람한 후 19시 40분에 박람회장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연계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탑승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광양시티투어’ 달린다 _ 광양시

 

한편,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하동세계차엑스포 연계 등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 단체는 월·화·목요일에 한해 자율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단체코스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6월 첫날부터 엿새간 운영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연계 광양시티투어는 짧은 시간에 광양의 핵심 관광지와 먹거리를 두루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밖에도 역사코스, 야경코스, 하동차엑스포 연계 코스 등 수요자 중심의 다채로운 테마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해설과 함께 낭만 가득한 광양시티투어를 편안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