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전국 100대 명품숲 선정

추천 대상 산림은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2023-05-16     김미숙

[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산림을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국토녹화 100대 명품숲’을 국민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추천 대상 산림은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생태적·역사·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이다.

 

▲ 자작나무 숲-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_ 산림청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 국민소통 > 국민참여 > ‘100대 명품숲 국민추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숲은 숲의 가치와 기능, 접근성과 관리상태 등 심사기준에 따라 현장 심사와 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친 후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 전북 무주군 국립덕유산자연휴양림 내 독일가문비나무(1940년도 조림)

 

선정된 100대 명품숲은 국토녹화와 산림경영의 우수 모델로 홍보하고, 많은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포스터-국토녹화100대명품숲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난 50년간 우리가 가꾼 푸르고 울창한 숲을 국민이 누릴 때가 됐다라며, 선진국형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과 산주에게는 훌륭한 보물산으로, 국민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