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

빛나는 호국영웅의 발자취를 찾아서 간 전적지,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

2023-06-01     양상국

[이트레블뉴스=양상국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민, 관광객, 초중고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6․25전쟁 전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하고 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 호국보훈 모바일 스탬프 투어 포스터 _ 제주도

 

탐방 대상시설은 전적지 탐방로 ‘글라 6.25길’ 전적지와 도내 현충시설 중 접근이 쉬운 전적지 10개소와 현충시설 12개소 등 모두 22개소다. 완주기준을 충족한 완주자에게는 ‘완주훈장’과 ‘글라! 6‧25길 손수건’이 증정되며, 완주자 중 탐방시설 주변 정화 활동을 전개한 경우에는 자원봉사시간(2시간)이 인정된다.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에 동참하면 추첨을 통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투어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제이스탬프 투어 앱 설치 후 호국보훈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양홍준 보훈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방학동안 초중고생들이 전적지 등을 탐방하면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