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달콤한 포트와인

포트 와인(port wine)은 포르투갈의 대표적 와인으로

2009-12-23     박창수
bws강남와인스쿨에서 와인79닷컴 12월추천와인“샌드맨 루비 포트(sandeman ruby port)" 와인 테이스팅 행사를 진행 했다. 와인 테이스팅 행사는“샌드맨 루비 포트(sandeman ruby port)"와인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각 와인을 시음한 뒤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테이스팅에 참여한 bws강남와인스쿨 수강생들의 테이스팅 소감은 달콤하다, 향기롭다, 신선한 과일 향이난다, 주정강화 와인임에도 알코올향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아 친근하다 등 매우 우수한 테이스팅 평이 나왔다.

샌드맨 루비 포트(sandeman ruby port) 와인은 일반적인 레드 품종으로 만든 레드포트 와인이다. 중급의 포도를 이용해 최소 2년동안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켜 만든 가장 전형적인 포트와인이며, 짙은 붉은 색의 강한 과일향을 가진 와인이다. 일반 레드 와인으로 따지면 영(young)하다고 표현되는 와인이다.

포트 와인이란?
포트 와인(port wine)은 포르투갈의 대표적 와인이다.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테이블 와인이 아니라 알코올 도수를 한결 높게 끌어올린 포티파이드 와인(fortified wine)이다. 감미가 있으며 통상 알코올 도수는 10-20°에 이른다.

이 와인은 포르투갈 북부 내륙지방 도우루(douro)강이 흐르는 도우루 지역에서만 생산된다.
또한 이 지역은 1756년 세계에서 제일 먼저 특정 포도의 생산을 위해 구획이 설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 와인을 빚는데 쓰이는 포도의 종에는 또우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등이 있다.

이 와인의 양조는 발표가 진행되는 테이블 와인에 브랜디(증류된 포도의 원액)를 넣음으로서 발효를 중단시켜 감미와 높은 알코올 도수를 얻는데 있다. 이후 와인과 브랜디가 혼합된 상태에서 숙성이 진행되어 특유의 포트와인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