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일부터 경기레포츠페스티벌 개막

열기구, 콘서트, 자전거 묘기 등 모든 레포츠 즐길 수 있어

김민강 | 기사입력 2011/10/06 [15:05]

경기도, 7일부터 경기레포츠페스티벌 개막

열기구, 콘서트, 자전거 묘기 등 모든 레포츠 즐길 수 있어

김민강 | 입력 : 2011/10/06 [15:05]
따스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나들이에 좋은 10월, 이번 주말은 가까운 양평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레포츠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푸른 하늘에는 색색깔 패러글라이더가 떠다니고 남한강을 옆에 낀 너른 공원에는 수백 동 텐트의 물결이 이색적이다. 한편에선 고난도 자전거 묘기에 박수갈채가 터지고, 한편에선 마냥 신난 아이들이 119 안전체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텐덤 바이크를 탄 연인들은 가을 정취 가득한 둑방길을 달리고, 푸른 물결을 시원스레 가르는 바나나보트에서는 짜릿한 함성이 요란하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서바이벌 게임도 인기 만점이다.


맑고 깨끗한 공기, 수려한 산과 강을 자랑하는 양평의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이번 주말 신나는 레포츠 축제가 벌어진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에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자. 레포츠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면 당일 현장접수가 가능한 등산과 MTB에 도전해 보자.

등산 코스는 산세가 웅장하면서도 오르는 길이 비교적 순탄한 용문산 백운봉(해발 940m)으로 가족이 함께 도전해볼 만하다. MTB는 초보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 코스가 포장도로지만, 양평의 가을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등산과 MTB 모두 10월 8일 10시에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출발한다.2011 경기레포츠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경기도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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