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코로나19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비엔나의 미식에는 많은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인기 있는 비엔나 시장, 도심의 명당자리와 1구역 외곽 등에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비엔나 시장에서는 좋은 품질의 식료품 구매는 물론 맛있는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비엔나의 나슈마르크트(Naschmarkt) 재래시장에 있는 우마피쉬(Umarfisch)는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을 판매하며, 소규모 오픈 마켓 레스토랑 우마피쉬바(Umar Fischbar)에서는 타파스(전채요리) 형식의 맛 좋은 생선과 좋은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호이 & 가벨(Heu & Gabel)은 메이들링거 시장(Meidlinger Markt)에 새로 입점한 시장으로 유기농 식품부터 지역의 소규모 농장에서 만든 고품질의 제품과 비건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2구역 포어가르텐 시장(Vorgartenmarkt)에 있는 새로운 간이 음식점인 다스 페르멘트(Das Ferment)에서는 로컬 야채, 수제 미소 된장, 김치, 콤부차 및 사워 크라우트와 같은 발효식품을 판매하고 맛볼 수 있다.
▲ 에브리바디스 달링(Everybody's Dar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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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스토랑 파울&비토스(Paul & Vitos)는 비엔나 도심에 위치하며, 성 베드로 광장에 있는 에스 바(Ess Bar)는 예쁜 복고풍 인테리어와 일 년 내내 개방된 테라스를 자랑하며 지중해 요리를 선보인다. 그곳에서 멀지 않은 투흐라우벤 22(Tuchlauben 22)에 위치한 에브리바디스 달링(Everybody s Darling)은 아침에는 커피, 오후에는 식전주, 저녁에는 칵테일에 선보이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바이다. 성 슈테판 대성당 맞은편 하스 하우스(Haas-Haus)에는 비엔나 랜드마크의 멋진 전망과 아시아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닉스(Onyx) 레스토랑이 있다.
▲ 레스토랑 슈베르트(Restaurant Schu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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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슈트라세(Ringstraße)와 대학가 바로 옆에 있는 새로운 레스토랑 슈베르트(Restaurant Schubert)에서는 고전적인 오스트리아 요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레스토랑은 옛 성벽의 역사적인 장소에 위치한다. 지난 18개월간 새 단장을 마친 시립공원 근교의 힐튼 비엔나 파크(Hilton Vienna Park) 호텔도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셀레니스 바(Selleny s Bar)는 특별 커피 메뉴와 칵테일뿐만 아니라 생식에 초점을 맞춘 메뉴를 제공한다. 사교적인 식사와 테이크 아웃에 중점을 둔 레스토랑 렌츠(Lenz)도 있다. 두 개의 새로운 비엔나 레스토랑은 프랑스 감각과 프렌치 요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 마 벨레 비스트로 & 바(Ma Belle Bistro &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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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슈트라세 근처 제1구역에는 카페, 바, 맥주 전문점이 결합된 르픽(Le Pic)이 위치하며, 제6구역에 위치한 마 벨레 비스트로&바(Ma Belle Bistro & Bar)에서는 코코뱅(Coq au Vin) 혹은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와 같은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비엔나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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