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소정 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 제2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줌치공예 및 지승공예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테마전 ‘한지, 그 특성을 다하다’가 열린다. 줌치기법은 두 겹의 한지를 물로 적신 후 공기를 빼고 두드리고 마찰시켜 종이를 질기게 만드는 방법이며, 지승기법은 한지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비벼 꼬아 끈을 만들어 엮어서 만드는 방법이다.
▲ 한지, 그 특성을 더하다 전시 포스터 _ 옥천군
|
특별테마전시와 연계해 ‘공예가와 함께하는 특별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14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지승공예가 유서경 작가와 함께 지승공예 소품을, 20일 오후 1시 30분과 3시에는 줌치공예가 임지연 작가와 풍경, 드림캐처 등 줌치공예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각 1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므로, 옥천전통문화체험관(043-730-3419)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시 관람과 체험을 통해 심신의 여유를 챙기고,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