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루체른 호숫가에서 만나는 해변, 햇살 좋은 여름날… 해변으로 가야 할 시간이다. 바다가 하나도 없는 스위스에도 해변이 있다. ‘리도(lido)’라 불리는 호숫가 수영장이 곳곳에 있는데, 휴양지 분위기가 넘쳐흐르고, 발가락 사이로 고운 모래도 느낄 수 있다.
루체른 리도는 루체른 호숫가에 있는데, 300m 길이에 걸쳐 이어진다. 알프스 가장자리에 있는 이 모래사장은 루체른 로컬들이 즐겨 모이는 장소로, 여행자들도 매료시킨다. 비치는 리도 시설의 일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른 아름다운 시설도 여럿 발견할 수 있다. 루체른 기차역에서 6, 8, 24번 버스를 타고, “베르케르스하우스-뷔어첸바흐(Verkehrshaus–Würzenbach)”에서 하차하면 된다. 공영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티치노(Ticino)의 협곡 캐녀닝은 알프스의 험난한 계곡을 속속들이 탐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형성한 계곡을 캐녀닝으로 탐험하는 것은 스위스의 가장 깊은 속살을 체험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위스 티치노는 캐녀닝의 천국이다. 스위스 동남부에 위치한 티치노주는 이탈리아와 접경으로, 많은 강과 협곡이 있어 캐녀닝 모험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십 개의 캐녀닝 코스가 있다.
첸토발리(Centovalli), 베르차스카(Verzasca) 계곡, 마지아(Maggia) 계곡 등도 유명한데, 특히 벨린초나(Bellinzona)와 비아스카(Biasca) 사이 크레시아노 계곡(Valle di Cresciano)에 위치한 보제라(Boggera)는 아드레날린을 갈망하는 사람들 사이에 다양한 루트로 유명하다. 티치노의 밤나무숲을 30분 정도 지나면 협곡이 나타난다. 수정처럼 맑은 물과 유속이 빠른 강, 작은 폭포 등 야생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협곡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크레시아노 계곡은 티치노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스위스에서 가장 따뜻한 곳인 만큼 호수 주변으로 야자수를 볼 수가 있다. 캐녀닝은 약 2-3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많은 하강 코스, 점프 및 슬라이딩 코스가 많아 스릴 만점이다.
8m의 점프 코스, 8m의 슬리이드 코스, 15m의 현수하강을 체험할 수 있다.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고, 중급 이상도 이런 스릴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보통 5월부터 10월까지 할 수 있고, 협곡까지 약 30분 정도 걷는다. 혹은 헬기를 타고 가서 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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