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국최초, 개장

오는 5월20일 전국 최초 개장된다 2년연속 100만명이 넘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10/05/18 [17:28]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국최초, 개장

오는 5월20일 전국 최초 개장된다 2년연속 100만명이 넘는

이성훈 | 입력 : 2010/05/18 [17:28]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오는 5월 20일 전국 최초로 개장된다.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지난 2005년 12월 신지대교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하여 2008부터 2년연속 100만명이 넘는 여름 피서객이 찾고 있는 남해안 최고 휴양지이다.

지난해보다 빠른 이번 개장은 어느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조기 개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수용태세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의 개장을 홍보하는 선점효과를 얻기 위함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200여명의 관광객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무사안녕기원 고사, 모래조각 전시, 해상퍼레이드, 갓후리 체험 및 해상 안전시범 훈련 등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완도군에서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모래조각 전시회 및 모래성 쌓기 체험교실 운영 갓후리 체험교실, 한 여름밤의 음악회, 비치발리볼 대회, 조개캐기 체험 등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놓고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한 풍광과 다도해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과 인접한 상산에 전망대와 등산로를 정비하고,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남도갯길 13㎞를 개발해 놓고 있다. 낭만을 찾는 여인이나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랑의 텐트도 총 160여동을 정비하여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비치클리너를 이용하여 모래속에 뭍혀 있는 작은 병조각, 각종 쓰레기,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전국 제일의 청결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전국에서 최초로 ok케시백과 제휴하여 '관광카드제' 도입하여 음식점, 숙박, 특산품, 입장료, 선박등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음식물재탕, 불친절, 부당요금 없는' 위생업소 3제로화 추진으로 지역이미지 개선을 통하여 관광완도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피서객이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인명구조장비를 대폭 확보하고,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의 협조를 받아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서객의 안전 사고에 대비하여 영조물배상공제에 가입,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에 있는 10개소의 해수욕장을 6월중에 연차적으로 개장하여 건강의 섬 완도가 남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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