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살아있다, 새문길 문화축제2010

새문길, 박물관길 이라는 주제로

강현정 | 기사입력 2010/10/11 [17:05]

박물관이 살아있다, 새문길 문화축제2010

새문길, 박물관길 이라는 주제로

강현정 | 입력 : 2010/10/11 [17:05]
박물관이 살아있는 신문로와 낭만의 길, 정동일대에서 6일 동안 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새문길(신문로, 정동)에 있는 7개 박물관, 5개 문화기관과 연계해 오는 22일(금)~27일(수)까지 6일간 ‘새문길 문화축제 2010’을 펼친다고 밝혔다.

2006년 ‘신문로 박물관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5회를 맞이하는 ‘새문길 문화축제 2010’은 ‘새문길, 박물관길’이라는 주제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문화 보물창고 새문길의 박물관, 갤러리 등을 통해 클래식, 뮤지컬갈라 공연, 박물관 공동전시, 체험행사, 뮤지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참여기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이번 축제에는 클래식,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모두 펼쳐진다.

21일(목) 서울시향의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을 시작으로 22일(금) 뮤지컬 갈라쇼 ‘노틀담의 꼽추’, 23일(토) 정동극장의 ‘미소’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만날 수 있다.

22일(금) 개막길 놀이로는 타악밴드 ‘라커퍼션’ 브라스 리듬연주가 구세군 회관 앞~서울역사박물관 광장을 따라 울려 퍼질 예정이다.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새문길 장소마케팅을 위해 ‘새문길 거리보드게임’을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한다.

게임은 새문길에 대한 퀴즈를 통과한 참가자가 큰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보드판을 이동해 해당 기관이 나오면 광장에 준비된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 새문길 일대 박물관과 문화기관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상평통보 배지 만들기’,배재학당역사박물관은 ‘100년전의 졸업앨범 촬영하기’,신문박물관은 ‘프레스 카드 만들기 나도 신문기자 체험’,구세군역사박물관은 ‘종이자선냄비 만들기’,농업박물관은 ‘농기구 목걸이 만들기’,새문안교회사료관은 ‘새문안교회 역사 포토존’,한글학회는 ‘가훈 써주기, 조선어학회사건 전시회’,갤러리 정 ‘페이스페인팅’,정동경향갤러리 ‘미술 체험 프로그램’,경찰박물관 ‘사이드 카 체험, 경찰차 종이접기’,숙명여대 문화예술관광연구소 ‘고구려전통문양 도장찍기, 스탬프찍기, 도예체험’을 할 수 있다.

근현대와 대한제국기 문화유산을 담고 있는 정동과 신문로 일대의 박물관과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탐방도 실시한다. 22일(금)~24일(일)동안 박물관길 탐방길, 근현대사 탐방길, 사회경제 탐방길로 나눠 진행된다. 25일(월)은 외국인이 참여하는 박물관길 탐방길을 진행하며, 26일(화)~27일(수)은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추가된 새문길 뮤지엄 커피투어로 진행된다.
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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