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관광지를 돌며 찾아가는 군정홍보를 펼쳤다. 영광군 직원 4명으로 구성된 홍보팀은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많이 몰리는 휴게소와 관광지를 찾아가 영광군의 아름다운 관광지 및 특산물을 공격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특산물 판매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상의 주요 휴게소, 태안해안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 등 유명 관광지를 직접 찾아 발로 뛰는 군정홍보에 앞장섰다.
▲ 영광군청 _ 출처
군은 관광안내소에 보리산업특구 영광보리이야기, 농특산물 홍보전단, 기업투자유치, 갯벌마라톤축제, 관내 관광지, 법성포 뉴타운과 대마산단 분양 등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관광객들에게 홍보용 찰보리쌀 배부 및 찰보리빵 시식, 기업하기 좋은 도시영광 등 군정홍보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원도 기초의원이라며 본인을 소개한 관광객 김 모 씨(57세)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영광군 군정과 농특산물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영광군의 앞날에 영광이 보인다"며 자치단체의 귀감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영광군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30일, 31일에 개최되는 갯벌마라톤 축제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